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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9초영화제] 대상 수상자 "시민 소중히 여기는 경찰 알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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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9초영화제’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은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뜻깊은 행사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국민을 지키는 경찰의 따뜻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부문 대상을 받은 김소미 감독(27·서울 성북경찰서·사진 가운데)은 “다른 경찰들과 열심히 힘을 모아 완성한 영상이 뜻밖에 대상을 수상해 뿌듯하다”며 “국민을 소중히 여기는 경찰의 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공승규 감독(33·포스코인재창조원·오른쪽)은 “경찰의 시선으로 본 국민의 모습에서 출발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찾아 주려는 경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한 우지우 감독(16·선린인터넷고 1년)은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언제나 배려하고 희생하는 경찰을 ‘바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박카스 29초영화제’에서도 대상을 받은 우 감독은 “앞으로도 짧은 시간에 깊은 인상을 주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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