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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검은사막', 온라인무덤 일본서 '깜짝' 역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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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검은사막', 온라인무덤 일본서 '깜짝' 역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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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글로벌로 간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이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국 개발사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의 MMORPG '검은사막'은 최근 들어 일본과 러시아, 북미와 유럽에서도 높은 인지도로 짭짤한 매출과 인기를 기록했다.


    캐릭터 '닌자'
    '검은사막'은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 서비스와 올해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독창성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한 이후 여전히 20위권에 올라있다. 특히 이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가 꾸준히 진행돼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gamer 일본 유저 평가 1위 (10월 20일 기준)
    해외에서도 일찌감치 흥행 예감을 보여주었다. 지난 5월 가장 먼저 진출한 일본의 경우 PC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서비스를 총괄하는 게임온에서도 PC온라인 플랫폼 역대 매출을 기록한 것.


    지금도 '검은사막'은 일본 4Gamer(10월 기준) 유저 평가에서 1위인 88점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은 시간이 지나면 평가가 내려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검은사막'은 되레 82점(5월 기준)에서 88점까지 올라 더 고무적인 상황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게임의 강국이자 온라인게임의 묘지로 불리는 일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일본의 인기가 글로벌 게임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일본에 이어 지난 12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러시아도 훈풍이다. 한국에서 이미 입증된 대규모 단일 월드에 무려 40개 채널이 꽉 차다 못해 대기열이 생길 정도의 인기를 보이고 있다.채널 하나가 일반 온라인 게임의 서버 정도임을 고려하면 그 열기는 어마어마한 정도다.

    첫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앞둔 북미에서도 비슷하다. 20일 기준, 북미 온라인게임 사이트인 MMORPG.COM에서 '검은사막'은 큰 표 차이로 기대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때문에 첫 테스트를 진행할 무렵에는 그 어떤 게임보다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MMORPG.COMMost Popular Games 1위 (10월 19일 기준)
    게임업계에서는 '검은사막'이 글로벌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게 된 이유로 무엇보다 개발사인 펄어비스의 독보적인 게임 개발 능력과 게임성을 들었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지난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MMORPG다. 온라인게임을 구성하는 각 요소의 독창성-창의성-일치성-연계성 등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개발 능력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까지 품에 안은 모양새다.


    여기에다 국가 성향에 따른 밸런스 조율전략도 주효했다. '검은사막'은 한국에서 '토실토실한 콘텐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하고 무한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밸런스 조율만으로 이 콘텐츠 덩어리가 새로운 맛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예로 러시아에서는 한국보다 더 난도 높은 수준으로 설계됐음에도 폭발적인 분위기를 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SNS 홍보전략도 딱 맞아들었다. 펄어비스 측은 몇 년 전부터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을 통해 '검은사막'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순수한 게임 시각으로 접근했던 것도 좋은 효과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해외 이용자들 역시 편견 없이 게임을 평가하며 '검은 거인'을 반기는 모습이다.



    여성 캐릭터 '쿠노이치'
    한국은 급속한 모바일게임 '쏠림현상'으로 PC온라인게임이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오죽하면 몇 년 사이에 'PC온라인은 죽어간다'는 자조하는 소리도 나온다.

    이러한 시장 편견을 깨고, '검은사막'은 나보란 듯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북미 유럽까지 전통적인 한국 PC온라인게임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아직 따내지 못한 '탈아시아 MMORPG' 타이틀을 거머쥘지 여부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민 펄어비스 해외사업실 이사는 "애초에 '검은사막'은 글로벌 흥행을 목표로 개발해 왔다. 서서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뿐 아니라 해외까지 더 신경 써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토종 MMORPG의 좋은 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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