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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비율, 성신여대 230% 최다…강의료는 서울과기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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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강사비율 가장 낮아
사립대-국립대, 강사비율 비슷

사립대 평균강의료 5만200원
국립대 7만원과 비교해 현저히 낮아



[ 임기훈 기자 ]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전임교원 대비 시간강사의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성균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시간강사 강의료를 가장 많이 주는 곳은 서울과학기술대였다.

20일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전임교원 수 대비 시간강사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성신여대(230.9%)였다. 시간강사가 전임교원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의미다. 이어 한국외국어대(192.9%), 덕성여대(178.5%), 상명대(170.3%), 숙명여대(159.9%) 순이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시간강사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학과나 과목의 특성상 교수 채용보다 시간강사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간강사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성균관대(6.2%)와 서강대(54.2%), 중앙대(64.5%), 홍익대(67.6%), 서울대(68.6%) 등의 순이었다. 또 전국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국립대의 시간강사 비율(89.4%)은 사립대(91.9%)와 비슷했다.

시간강사에 대한 대우가 가장 좋은 서울시내 대학은 서울과학기술대로 시간당 평균 7만2900원의 강의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시립대(7만300원), 서울대(6만7900원), 연세대(6만5400원), 성균관대(6만5000원) 순이었다.

특히 서울시내 대학 중 국·공립대의 강의료가 사립대보다 후했다. 전국 4년제 대학 기준으로도 국·공립대의 시간강사 평균 강의료는 7만원인 반면 사립대의 강의료는 5만200원이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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