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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2015 경영품질분야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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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20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능률협회 주관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품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p>

<p>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품질부문은 리더십과 전략, 경영인프라와 경영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된다.</p>

<p>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인 9,305MW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발전공기업으로 2005년 공기업 최초로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국내 최고의 경영품질시스템을 운영해왔다.</p>

<p>서부발전은 2013년 조인국 사장 취임 이후 글로벌 선진기업을 목표로 '도전과 창조, 글로벌 서부'라는 경영방침을 세워 경영체계 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5년 8월 본사가 태안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발전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KOWEPO 비전 2025를 수립, 경영역량을 결집하고 있다.</p>

<p>경영성과 측면에서도 부채축소와 복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한 점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신입사원 채용으로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 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품질활동 측면에서는 2025년까지 Global Top 품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가치창출을 위한 스마트품질)을 비전으로 품질전략체계 업그레이드 구축, 직원들의 품질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품질교육 시행, 발전사 최초 품질검사매뉴얼 개발과 품질검사 전문인력제도 운영, 발전소 정비공사 품질검사 입회점 표준화 시행 등 지속적인 품질프로세스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p>

<p>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경영품질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p>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가운데)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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