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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의 경영대상] 혁신적 문화, 한국 제조기업 뿌리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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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


[ 남윤선 기자 ]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은 한국쓰리엠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화를 통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린 외국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7년 설립된 한국쓰리엠은 한국에서 제조기업으로 뿌리 내려야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전남 나주, 경기도 화성 2곳에 대규모 제조시설을 갖추고, 경기 동탄에는 국내용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세웠다. 초창기 현지화를 위한 투자에서, 이제는 연구소 확장과 연구 인력 증원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에 더 집중하고 있다.

한국쓰리엠은 산업용제품, LCD(액정표시장치)용 필름, 의료, 안전, 전자·전기, 자동차, 건설, 전력 및 통신 관련 제품, 가정 및 사무 제품 등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에 다양한 1만7000여가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 개발의 목적은 최종 결과물이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제품 개발이 ‘소비자와 시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한국쓰리엠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신제품 개발?산실은 연구소다. 혁신의 결과물인 신제품 출시가 어느 기업보다 활발해 매출 중 최근 5년 내 출시된 제품으로 거두는 비중이 40%를 넘는다. 실패해도 좋으니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지 말라는 분위기 속에서 가능했던 결과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것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펭귄어워드’라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두려워하지 않고 제일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첫 번째 펭귄처럼 용기있는 도전을 하라는 뜻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실패한 프로젝트에 대해 심사한 뒤 수상자를 결정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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