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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튼 저출산 대책] 5년 내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추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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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사태 대비
이민자 수용 확대하기로



[ 황정수 기자 ] 정부가 2020년까지 국내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는 외국인 유학생을 1만명 더 유치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사태에 대비해 이민자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장기적인 이민정책도 수립한다. ▶본지 10월 6일자 A1, 4, 5면 참조

18일 발표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출산율과 생산가능인구, 귀화자 등의 변화 추이 등을 고려한 ‘중장기 이민정책’을 2017년 마련해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중장기 이민정책엔 인력의 전문성 수준에 따른 이민 허용 규모와 우선순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주민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이주민 현황 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공계 등 국내 전문인력이 부족한 분야에서 우수 외국인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전략도 마련된다. 정부는 ‘대학원 장학생 교류사업’ 등을 활용해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확대한다. ‘아세안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를 통해 해외 우수인재의 단기 국내 연수를 지원하고 향후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유도한다.

‘산학연계 외국인 유학생 취업시스템’을 내년부터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유학생과 국내 기업 채용을 연계시켜줄 방침이다. 우수 인재의 국내 생활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권역별로 ‘유학생 서비스 센터’와 ‘통합 기숙사’를 건립해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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