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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주 부회장 논란에 입 열어…"34층 출입 제한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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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측이 지난 16일 있었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과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님의 집무실과 비서실은 장악되거나, 불법 업무보고 요구용 대상이 아니다"라며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일가 친척분들은 예나 지금이나 제한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부터 신동주 전 부회장 등 주요 친족분들의 34층 집무실 방문 시 1층의 호텔 안전담당 직원이 34층까지 안내해 드리는 등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해오고 있다"며 신 전 부회장 측이 주장한 출입 통제 주장에 반박했다.

신 전 부회장이 요구한 34층 열쇠의 반환 주장에 대해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을 앞세워 갑자기 호텔 엘리베이터 키를 요청한 것은 신 전부회장의 사용용도라기보다는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이는 총괄회장님의 신변이나 보안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롯데그룹 측은 신 전 부회장 측이 CCTV를 설치해 신격호 총괄회장을 감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16일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렸듯이 총괄회장님 방에 있는 CCTV는 총괄회장님의 보안관리 지시로 설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측은 "일부 보도에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서 총괄회장님 보고 내용을 자신들에게도 보고하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SDJ 코퍼레이션은 롯데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별개의 회사다"라며 "이 회사에 롯데 계열사의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경영 정보 유출이 될 수 있으며 법적인 책임까지 질 수 있다. 위임장이 상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의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정을 우선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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