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완 기자 ] 정부가 일본식 미니 면세점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일본식 미니면세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현재 일본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우리나라에도 1만1000여개의 소규모 면세점이 있지만 우리는 사후환급을 해주는데 일본은 사전면세를 해서 활성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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