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15일 롯데월드몰이 지난 1년간 총 282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4일 에비뉴엘,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15일 시네마, 16일 쇼핑몰 및 면세점 등을 순차적으로 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이에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1년간 총 200만명 가량의 외국인 관광객을 잠실로 유치했다고 롯데월드몰은 자평했다. 특히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가량에 달했다고 전했다.
서울 명동과 홍대 등 강북 상권 중심이던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의 쇼핑지가 강남 지역까지 확대되는 데 일조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롯데물산은 1주년을 맞아 50여 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1주년을 맞아 운영사인 백화점, 하이마트, 자산개발 등과 함께 18일까지 잠실역 지하 광장에서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대(大)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11월1일까지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비뉴엘 1st 럭셔리 페어'도 실시한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내년 123층 555m의 타워까지 완공되면 기존 잠실 롯데월드를 포함해 연간 250만명의 해외관광객 유치와 약 3000억원의 관광수입, 약 9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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