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외국 브랜드로 점령이 되고 있는 국내 유아용품 시장에 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 정환(대표 정성호)은 국내 자체 생산으로 젖병소독기와 더불어 유아 욕조, 임부복대, 스트로컵 등 다양한 유아용품 및 산모용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레이퀸 젖병소독기는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지만 3여 년의 개발 기간 후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살균소독기 시장을 장악했다. 정환의 정성호 대표는 “연 30회 이상 열리는 국내 크고 작은 유아용품 박람회를 모두 직접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에 가면 예비 엄마부터 아이 엄마까지 모든 고객과 소통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장단점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람회 외에도 온라인 카페나 엄마들 소모임의 의견들을 꾸준히 듣는다”며 “그 결과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갔고 많은 이들이 알아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레이퀸 젖병소독기는 용량이 타 업체에 비해 크고 건조방법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살균’이라는 큰 틀은 같으나 타 업체의 소독기 경우 습기가 차면 강제로 습기를 빼내는 방식이라면 레이퀸 젖병소독기는 PTC히타로 소독기 안의 열을 순환하기 때문에 건조기능이 더욱 뛰어나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살균 테스트 결과 99.9% 살균력이 입증되어 ‘S마크’인증을 받았다.
8가지 다양한 컬러에 물방울 모양을 형성화한 세련된 디자인의 레이퀸 젖병소독기는 상단의 조그마한 버튼을 이용해 간단하게 코스 설정 및 동작이 가능하며, 살균 과정이 끝난 후에는 내부 환기를 통해 5분 동안 환기 팬이 작동해 자외선 살균 냄새를 제거한다. 저소음 팬 적용으로 소음이 적고 90와트 전기 용량으로 전력 소비 또한 줄어 경제적이다.
정 대표는 “과거에는 젖병을 뜨거운 물을 이용해 소독했었다. 하지만 환경호르몬과 안전사고가 이슈가 되면서 살균소독기가 머스트해브아이템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젖병 외에도 유아들이 만지는 모든 장난감, 인형, 유아용품 등 소독에도 사용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젖병소독기 외에도 유아 욕조와 스트로컵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퀸 유아 욕조는 이중구조로 제작돼 물의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움푹하게 패인 깊이감으로 타 욕조에 비해 절반 정도의 물만으로도 충분히 유아를 목욕시킬 수 있다. 레이퀸 스트로컵은 투명 소재로 내부 내용물 상태 및 종류, 양을 확인할 수 있고 내부용기와 외부 케이스의 2중 구조로 설계해 내용물의 보온보냉이 가능하다. 또 완벽한 밀폐구조로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물이 새지 않아 편리하다.
정환의 대표이자 한국 영유아용품 산업협회 회장인 정 대표는 “최근 유아용품 시장은 국내 브랜드보다 외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 결과 외국에선 고가의 브랜드도 인기 제품도 아닌데 국내에서는 명품 브랜드로 탈바꿈되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또 중국, 태국 생산 OEM의 경우도 많다. 제품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레이퀸은 국내에서 제조되는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