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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Life]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최대 25% 낮춰…납입 끝나면 생활자금도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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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재무설계

ING생명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 이지훈 기자 ] 노후준비가 중시되면서 20대 등 젊은 층의 보험 가입도 점차 늘고 있다. 종신보험 가입을 원하는 2030세대라면 ING생명의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을 주목할 만하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췄다.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만큼 아직 소득이 많지 않은 젊은 층이 가입하기에 적합하다

지난 7월 ING생명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저(低)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상품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의 가입 건수는 1만5000건을 돌파했다. 월납입보험료 누계액도 3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 기존 종신보험 상품보다 보험료가 최대 25% 싼 저해지환급형이다. 보험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줄어드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은 유용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부 가입 유형은 납입기간 내 해?시 해지환급금 지급 비율이 기존 종신보험의 50%인 실속형(1종)과 70%인 스마트형(2종),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표준형(3종)으로 나뉜다. 실속형은 해지하면 기존 종신보험 해지환급금의 절반만 받을수 있는 대신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다. 최저 가입금액은 4000만원이며,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1~5% 할인된다. 또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면 해지환급금이 증가하는 특징을 활용해 매년 20회까지 연금 형태의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생활자금전환 옵션도 활용할 수 있다.

곽희필 ING생명 FC영업추진부문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영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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