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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로 동네서점서 책 사면 최대 3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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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문화융성카드' 출시


[ 박상익 기자 ] 중소 서점 등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살 때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가 다음달 말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비씨카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문고는 12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비씨문화융성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화융성카드’는 지역서점 활성화와 국민 독서 증진을 위한 카드로, 가입비와 연회비 부담이 없는 체크카드다. 이 카드로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사면 정가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월 2회 최대 6000원(회당 3000원)이다. 한 달에 2만원짜리 책 두 권을 각각 1만7000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카드 발급 후 두 달까지는 카드 사용액과 관계없이 할인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월 1회 최대 3000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2회 최대 6000원의 도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온라인 서점들은 개별적으로 카드사와 제휴해 특정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살 때 할인해주는 카드 상품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카드는 서점 할인뿐 아니라 프로야구·프로농구 등 스포츠 경기와 영화관 등의 관람권을 구입할 때도 월 1회 1000~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 서점에서 이 카드로 책을 살 때 발생하는 할인 금액은 비씨카드가 전액 부담한다. 교보·영풍·반디앤루니스 등 대형 서점에서 발생하는 할인금액은 서점과 카드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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