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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 저력과 한국경제의 갈 길을 찾아본다 … 한경 일본경제 탐방단, 30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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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저성장 시대, 한국경제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일본경제 저력을 찾아보고 한국경제의 갈 길을 모색한다



노벨상 시즌을 맞아 일본경제의 기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일본 연구자들은 올해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노벨상 수상으로 일본은 과학분야에서 21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벨과학상이 한 나라의 과학기술 경쟁력의 전부은 아니다. 하지만 기초과학 분야에서 창조적인 업적을 평가하는 잣대임은 분명하다. 기초과학은 연구개발(R&D)의 토대가 되고, 강한 연구개발력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일본은 국가별 노벨 과학상 수상자 수에서 미국, 영국, 독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모두 자본주의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국가들이다. 과학기술 기초가 튼튼한 나라들이 국가 경쟁력도 강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일본의 잇따른 노벨과학상 수상은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올 들어 일본경제가 다소 살아나면서 일본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에선 ‘일본’과 ‘일본 경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았다.

일본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며 아주 망가졌다고 인식하는 식자들도 꽤 있다. 매우 잘 못된 지식이다. 일본은 여전히 경제규모에서 세계 3대 대국이다. 1억2500만 명의 국민 1인당 소득도 4만 달러를 넘는 경제 강국이다. 일본이 1990년 대 이후 20년 이상 지속된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인 한경닷컴은 지난해 초부터 분기별로 일본경제 포럼을 열어 일본경제의 장단점을 찾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올 9월부터 유료 회원제인 ‘한경 일본경제포럼 1기’를 개설해 매달 전문가들과 조찬 모임을 열고 있다. 일본경제포럼 1기 회원들은 오는 30일부터 2박3일간 일본경제 현장 탐방을 떠난다.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는 일본경제의 생생한 모습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경제를 깊이 들여다 보면 한국경제의 미래를 읽을 수 있다. 한국경제의 위기 탈출과 재도약에 관심 있는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다린다. 문의 (02)3277-9960

최인한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한경닷컴 뉴스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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