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금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한 채널A '구원의 밥상' 방송에서는 왕년의 최고 배우 엄앵란이 출연해 40년간 괴롭힌 관절염에 좋은 구원의 음식을 소개했다.</p>
<p>'구원의 밥상'은 새로운 MC인 박지윤씨의 진행으로 질병을 앓고 있거나 극복한 유명인을 게스트로 초대,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의 식사습관 및 내용을 분석한 후, 그들과 유사한 질병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에게 건강 정보 및 한끼 구원의 밥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p>
<p>이 방송에서는 유명 방송인인 이상벽, 오영실, 지상렬, 강예빈이 출연하며, 의학전문의,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출연해 스타의 질병을 집중분석, 그 예방법과 대책을 제공한다.</p>
<p>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40년간 엄앵란씨를 괴롭힌 관절염을 개선하고 앞으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로 식품영양 전문가인 전형주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는 '무화과'를 구원재료로 추천했다.</p>
<p>무화과는 서양에서 '미인의 열매'로 불리며 클레오파트라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었다고 알려진 과일이다.</p>
<p>전형주 교수는 "무화과에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 질병예방과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 라스베라트롤, 베타카로틴까지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C는 콜라겐을 합성하여 연골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이와 더불어 유성남 쉐프는 돼지고기와 무화과를 병행해 '무화과 그늘아래서' 라는 구원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p>
<p>한편, 가을 개편이후 '구원의 밥상'은 시청률 2.88%를 기록했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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