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신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신세계그룹과 제휴를 맺고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 시 혜택을 극대화한 ‘신세계360체크카드’를 내놨다. 매달 30만원 이상 3개월 연속 사용 실적이 있으면서 신세계백화점·이마트·위드미·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0%까지 360리워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그 외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0.2%가 적립된다.
해외 결제 때는 1~2%의 높은 적립률을 적용해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많은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하다.
360리워드포인트는 SC은행의 적립포인트로, 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환전 때 우대환율 혜택도 있다. SC은행 영업점에서 환전 시 이 카드를 제시하면 70%까지 수수료를 우대한 환율을 적용받는다. 또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 쿠폰(매월 2~5매)과 백화점 무료 주차권(월 2매)을 준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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