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센존, 한국만을 위한 한정판 코트
센존이 한국 시장에서만 판매하는 간절기 코트인 ‘스트라이프 스윙 코트’를 출시했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와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고, 디자인에 입체감을 줘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낸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 입는 검정 색상에 반짝거리는 은사와 세련된 네이비 색상의 실을 함께 직조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387만원.
하트만, 여행용 더플백 ‘듀코드 컬렉션’
하트만이 단기 여행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행용 더플백 ‘듀코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20세기 초·중반 유행했던 줄무늬 여행가방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최고급 프리미엄 울 소재를 사용해 가죽보다 가벼우면서 내구성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미국 뉴욕 블루밍데일즈 백화점에서 첫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색상은 블랙 월넛·너트멕·인디고 3종. 69만원.
불가리, 새 여성 향수 ‘옴니아 파라이바’
불가리가 옴니아 컬렉션의 일곱 번째 여 향수 ‘옴니아 파라이바’를 내놨다. 네온 블루 색상의 파라이바 토르말린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오렌지와 패션 프루트의 상쾌하고 톡 쏘는 향으로 시작해 코코아 빈과 베티버가 풍기는 깔끔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향수병이 뫼비우스의 띠를 닮아 무한성을 상징하는 숫자인 8자 모양으로 디자인된 점도 눈길을 끈다. 한 병(65mL)에 11만6000원.
유니클로, 카린 로이펠트 컬래버레이션
유니클로가 패션업계 아이콘으로 꼽히는 카린 로이펠트와 손잡고 ‘카린 로이펠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로이펠트는 2001~2011년 패션지 보그 파리 편집장을 지냈고 구찌, 생로랑, 베르사체 등의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동한 인물이다. 턱시도 스타일의 ‘스모킹 재킷’, 슬림하면서도 넉넉한 길이의 ‘체스터필드 코트’ 등을 선보인다. 이달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설화수 맨, 클렌징 폼·노화방지 크림 출시
설화수 맨이 남성용 클렌징 폼 ‘리프레싱 클렌징 폼’과 남성용 노화방지 크림 ‘본윤크림’을 선보였다. 리프레싱 클렌징 폼은 각질 ?부드럽게 제거하는 스크럽 겸용 세안제로, 상쾌한 허브 향과 우디 향을 풍긴다. 한 통(150mL)에 3만원. 본윤크림은 인삼씨 기름 성분을 활용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도록 한 제품으로, 번들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된다는 설명이다. 한 통(40mL)에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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