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
한 달 전 마크 저커버그(31)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 달라고 사용자의 요청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과연 '싫어요'가 생길지 시선이 집중되었지만 명쾌하게 해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새 반응 버튼 사용법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싫어요' 대신 '사랑해'와 '하하' '슬퍼요'가 추가되었다.
페이스북 게시물 하단의 '좋아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추가된 6개의 이모지가 나온다. 저커버그는 "사랑·놀라움·재미·슬픔 같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싫어요' 버튼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
페이스북은 전세계 14억 명이 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앞으로 이모지 6개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 상태를 더 세분화해 뉴스피드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 최대의 광고·미디어가 된 페이스북이 개인에게 더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로 한걸음 도약할 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