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대구의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성로 등지에서 개최되는「대구국제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치파오(旗袍)협회 회원사 대표 52명이 중구 소재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 의료기술을 체험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소성 우시(無錫)의 헝저탕 그룹(恒澤堂, 총재 : 풍 지에(馮?))과 대규모 대구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9일 노보텔에서 체결했다.
헝저탕 그룹은 중국 내 300여개의 체인점을 가진 건강화장품회사로써 앞으로 100만 명의 회원 중에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을 추진하게 된다.
또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미주한인회 대표단 10명이 칠곡경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아울러, 경대병원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환자송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5국제건강포럼&박람회(10. 12. ~ 10. 16.)’에 참가하는 중국인 250명이 구강검진, 미용성형 치료를 받는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연간 5000명을 목표로 건강포럼 회원의 대규모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의료관광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을 위한 행보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의 의료관광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 의료관광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구의료관광 로드쇼를 10~11월 중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국 무한?청두에서 진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메디시티 대구가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의료기관별 해외환자 유치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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