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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지역 히든챔피언 특강으로 기업-학생 취업 정보 미스매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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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영대학과 LINC사업단이 지역의 유망 중견기업 임원 및 인사담당자들을 릴레이로 초청 ‘지역 히든 챔피언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히든 챔피언’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과 학생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수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견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연결해 지역의 기업-학생 간 취업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 9월 22일 상신브레이크에 이어 지난 2일 진행된 특강에는 (주)일지테크의 인사부문 담당 이사가 참여해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채용관련 정보를 학생들과 주고받았다. 두 번째 특강으로 오는 27일(희성전자)과 11월 20일(이수페타시스), 24일(태창철강) 세 번의 특강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경영학과 2학년 이동훈(22) 씨는 “지역 기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해소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진로 선택의 폭을 좀 더 넓힐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 5회에 걸쳐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경영대학 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학생회에서 직접 홍보 포스터를 만드는 등 대학과 학생들이 함께 특강을 진행해 지역 중견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가 더욱 기대된다.
이번 히든 챔피언 특강 시리즈를 준비한 박재찬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학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육성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 고용이라는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한 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근 영남대는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손을 잡고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채용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의 이런 노력으로 학생들도 대기업 위주의 취업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업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묵 기자 okmook@ham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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