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구직자 과반수이상이 뉴스가 취업활동과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290명)과 구직자(307명)에게 조사한 결과,
구직자 두 명 중 한 명 수준인 50.2%가 ‘뉴스를 보는 것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이러한 답변은 20대 구직자 중 54.2%로 30대(43.0%)와 40대이상(45.8%)보다 높았다.
취업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1위는 ‘사회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응답률 4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상식이 많아져 취업 면접에 자신감이 높아진다’(30.5%) ‘최근 취업시장 동향과 더 많은 취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13.0%)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장인 중에도 ‘뉴스를 보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1.0%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20대(50.6%)보다 30대(65.0%)와 40대이상(65.2%)에서 더 높았다.
뉴스를 보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직장동료와 거래처 직원 등과 대화의 폭이 넓어진다’는 답변이 응답률 53.1%로 1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회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25.4%)거나 ‘원하는 정보를 집약해서 얻으며 정보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8.5%)는 답변이 있었다.
뉴스를 얼마나 자주 보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는 ‘하루 1회이상은 본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4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뉴스에 노출이 되면 보고, 안보는 날도 있다’는 응답자가 28.0%로 다음으로 높았다.
뉴스를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습관적으로 본다’(75.9%)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나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46.9%)나 ‘궁금한 소식이 있어서’(35.3%) 챙겨본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뉴스를 보는 매체(*복수응답)는 연령대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본다는 응답자가 79.3%로 가장 높았으나 30대(72.%)와 40대이상(80.6%)은 TV로 본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뉴스를 보는 시간도 차이가 드러났다.
20대는 하루 30분미만(47.2%)이나 하루 30분~1시간(45.8%) 정도일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나, 30대는 하루 30분~1시간 본다는 답변이 4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하루 30분미만(34.3%) 순으로 조사됐다. 40대이상은 하루 30분~1시간 본다는 답변이 50.5%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하루 1시간 30분 본다’는 답변도 29.0%로 높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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