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모바일게임의 경쟁이 가속화 되며 마케팅 규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레알팜은 카카오톡 게임하기와 같은 플랫폼이나 퍼블리셔 없이 자체 운영을 통해 '게임을 하면 진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기록으로 협업을 통한 플레이가 중요한 특성상 레알팜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은 총 3쌍이며, 3년간 레알팜의 벼 수확량은 28,431,759회로 밭 하나를 한마지기로 계산할 경우 대한민국 국민의 쌀 소비량(65.1Kg) 기준, 약 4년간 소비할 수 있는 벼가 수확된 것으로 집계됐다.
네오게임즈의 박동우 대표는 "중소 개발사도 카카오톡 등 별도의 플랫폼 없이 출시 처녀작 자체 퍼블리싱으로 3년 간 하나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데 이번 '레알팜' 3주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레알팜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중국, 일본, 유럽, 미국 지역에서도 현지화 맞춤 전략을 통해 진출하여 한국 중소 모바일 게임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동우 대표는 서울대 농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통해 단순한 게임을 넘어 레알팜 체험 오프라인 농장 운영 및 레알팜 인증 농산물 제품 유통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Online To Offline)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3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알팜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realfarm/29249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은 구글플레이스토어 (http://me2.do/xSEDXIts)와 네이버앱스토어(http://me2.do/xwiu1NFB)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네오게임즈의 레알팜은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2013에서 베스트 앱 부분 최종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 받은 모바일 게임이다. '진짜 농장이 온다'를 모토로 젊은 층에게는 조금 생소한 '농사'라는 소재를 친근하게 풀어내며 10월 출시 후 유사 장르 중 최고 유저평점(4.82/5점 만점)을 기록, 단기간에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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