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29.67

  • 10.85
  • 0.44%
코스닥

675.64

  • 4.47
  • 0.66%
1/5

코스닥서 발빼는 외국인…IT주엔 관심

관련종목

2024-12-26 17:4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라이콤·ISC 등 지분 확대


    [ 윤정현 기자 ]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75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정보기술(IT)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지분 보유율이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17개 코스닥 상장사 중 9개가 휴대폰 부품을 비롯한 IT 관련주였다. 외국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주의 지분율도 끌어올렸다.

    디스플레이 후면광원장치(BLU)를 제조하는 이라이콤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5.37%에서 올해 28.49%(10월1일 기준)로 늘었다. 같은 기간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 제조사 ISC의 외국인 보유 지분도 9.36%에서 22.36%로 높아졌다.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실리콘웍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28.05%에서 40.69%로 많아졌다.

    외국인은 핀테크(금융+기술) 사업 활성화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유선인터넷 데이터전송장비 회사 유비쿼스 지분율도 1.66%에서 11.79%로 높였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 IT 부품주 덕산네오룩스와 세미콘라이트의 외국인 보유 지분도 각각 12.61%, 11.48%에 달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장을 주도하던 화장품, 바이오주의 기세가 주춤하면서 IT 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