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iKON) 첫 콘서트에서 관람객이 탈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 콘서트를 보던 관람객 30명이 탈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대부분 탈진자가 회복된 상태였으며, 탈진 정도가 심한 1명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이콘(iKON) 공연장에는 10대 여학생 팬을 주축으로 1만 3천여명의 관객이 데뷔 콘서트를 즐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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