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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이행률 2% '전국에서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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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이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용인시을) 의원은 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자료를 받아 사업별 총사업비 대비 이미 투입된 사업비 등을 분석한 이행률 결과를 발표했다.

도의 지역공약사업은 한류지원을 위한 기반조성사업,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이며, 공약 이행 예산은 총 20조937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개 지역공약사업 가운데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사업비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다.

김 의원은 "임기 절반을 넘긴 박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 분석 결과 전국 평균 이행률이 19%로 저조했다"며 "경기도와 부산시의 이행률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이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친박계 유정복 시장이 있는 인천시로 총 3조9408억원 중 2조8305억원이 투입돼 72%의 이행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대구시 51%. 강원도 37%, 경상남도 29%등이 뒤를 이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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