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차량은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에서 배기가스 배출량 불일치를 보인 'EA 189' 타입의 디젤 엔진과 같은 소프트웨어 장치 조작이 드러났으며 국내에선 리콜 조치 예정이다.
차종별로 보면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 골프 1만5965대, CC 2.0 TDI 1만4568대, 제타 1만500대 등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상기 숫자는 독일 본사의 모든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잠정 집계한 것으로 차후 세부적인 집계 내용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식별로는 티구안 2015년식 모델이 968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티구안 2014년식 7132대, 파사트 2015년식 6280대, 골프 2012년식 5025대, 파사트 2013년식 4449대 순이다.
아우디코리아 역시 배출가스 조작이 드러난 국내 판매 차량은 총 2만8791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모델별로 A6 2.0 TDI 1만1859대, A4 8863대, A5 2875대, Q5 2.0 TDI 2659대, Q3 2535대 등이다. 연식으로는 2014년식 A6 4460대, 2015년식 4321대, A4 2014년식 3990대, 2013년식 3356대 순이다.
[베일벗은 조준호폰 'LG V10'…'두 개의 얼굴·두 개의 눈'] [폭스바겐, 국내서도 리콜하면…중고차 매물 쏟아질 듯] [쿡방 열풍 어디로? '슈스케 학과'와는 달랐던 '셰프 학과'] ['백주부' 백종원의 빽다방, 이디야 따라잡을까] [렉서스 ES 하이브리드, 서울~지리산 오도재 600㎞ 달려보니]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