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손성태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국가 연구개발(R&D) 지원금이 부실하게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KEIT에서 제출받은 ‘2014~15 사업비 관리점검 감사결과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국가 R&D 지원금을 받은 일부 기업과 대학에서 지원금 부정 사용 28건이 적발됐다. KEIT는 이 중 허위 세금계산서 2건, 과제수행과 관련 없는 사업비 진행 1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9억원을 환수 조치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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