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관리처분계획 인가
조합원분양가 3.3㎡ 3160만원
최고 33층 1320가구 짓기로
[ 이해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개포주공 3단지 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지 6만4293㎡에 지상 7~33층 23개 동, 1320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기존 1160가구에서 160가구 늘어났다. 전용면적(이하) 49㎡ 108가구, 59㎡ 318가구, 76㎡ 152가구, 84㎡ 476가구, 94㎡ 95가구, 106㎡ 126가구, 130㎡ 31가구, 테라스형(82~142㎡) 14가구 등이다. 일반분양분은 현재 73가구가 배정됐다. 3.3㎡당 조합원 분양가는 평균 3160만원이다. 3.3㎡당 일반분양가는 평균 4000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이달부터 이주에 들어가며 내년 초 착공, 2019년 하반기 재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개포주공 3단지 인근 개포주공 2단지는 이주를 마치고 현재 철거 및 착공을 준비 중이다. 개포주공 1·4단지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개포시영아파트는 내년 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서 재건축 이주 수요 집중으로 인한 전세난을 막기 위해 개포시영(1970가구)과 고덕주공 3단지(2580가구)의 관리처분인가를 늦춰 이주 시기를 조정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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