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핫식스 GSL 시즌 3'는 GOM eXP가 주관하고 핫식스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 II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결승전은 10월 4일(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구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결승전 진출을 먼저 결정 지은 한지원(CJ ENTUS_Byul)은 2015 GSL 시즌 2,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StarCraft® II StarLeague) 2015 시즌 3에 이어 GSL 시즌 3까지 연속으로 결승전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II 최초의 양대 리그 동시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지원은 앞선 두 번의 결승전 경기에서 모두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치며 정신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었으나 지난 24일 백동준과의 준결승전에서 자신의 약점인 프로토스전을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기세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결승전은 한지원이 평소 자신 있어 하는 대 테란전으로 어느 때 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지난 두 번의 결승 모두 준우승의 아쉬운 눈물을 흘렸던 한지원이 이번에는 과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지원과 맞붙는 최후의 테란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은 지난 2014년 GSL 시즌3에서 우승한지 1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신형은 준결승전에서 상대전적이 불리했던 조성주를 이겨내고 결승에 진출해 기세가 더욱 매섭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GSL 첫 시즌 결승전에 올랐던 이신형은 마지막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2013년 군단의 심장이 출시된 이래 저그 대 테란전으로 진행되었던 군단의 심장 첫 GSL 결승전에서는 저그 김민철이 우승을 차지하며 저그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저그 우승은 추가 한 차례에 그쳐 통산 7번의 군단의 심장 GSL 결승전에서 저그 우승은 2번 밖에 나오지 않은 상황. 이후 올해 GSL 시즌 2까지 3년에 걸친 기간 동안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GSL에서 테란 종족으로 결승전에 오른 선수 역시 이신형 밖에 없었다는 점도 특이한 기록이다. 군단의 심장 마지막 GSL이 될 이번 결승전이 저그 대 테란전으로 정해짐에 따라 마지막 우승을 장식할 종족은 어떤 종족이 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GOM eXP는 '2015 핫식스 GSL 시즌 3' 결승전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파이널카드와 스타크래프트 II 삼부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베타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배틀넷(Battle.net®) 계정 관리 페이지를 통해 베타키를 등록하기만 하면 오는 11월 10일 정식으로 출시되는 공허의 유산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온라인 승자 예측 이벤트 '제닉스와 함께하는 승자 예측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페이지(http://gom.dj/IHG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 핫식스 GSL 시즌 3'는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유튜브 GOM eXP(www.youtube.com/expkr), GOM eX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다음TV 팟(http://tvpot.daum.net/),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POOQ GOMTV e-sports&games(http://pooq.co.kr), 티빙(http://www.tving.com)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서는 재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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