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앱
(추가영 IT 과학부 기자) 추석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할지, 친인척을 부르는 정확한 호칭은 뭔지 등 단순 정보를 알려주는 앱부터 혹시 명절 동안 빈집에 도둑이라도 들지 않을까, 과식으로 배탈이 나서 급하게 병원을 찾아야 할일이 생기지 않을까 등 각종 걱정을 말끔히 날려주는 앱까지… 추석 명절을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앱 몇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차례 지내는 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앱 가운데 ‘제사의 정석’ 앱은 차례상 차리는 순서와 차례 지내는 방법, 지방 쓰는 방법 등을 깔끔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또 네이버 한자사전과 연동돼 편리합니다. 지역과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기본적인 제사 상차림을 볼 수 있어 참고가 된다는 평가가 나오네요.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친인척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을때 혹은 배우자의 친인척들을 만났을 때 호칭이 헷갈린다면 ‘패밀리맵’ 앱을 활용하면 됩니다. 사용자를 중심으로 친가·외가·시가·시외가·처가·처외가별 가계도를 제공해 호칭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도 필수 ?내려받아야 합니다. 이 앱은 실시간 응급실 병상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정보, 관할 119 연결,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에스원 세콤홈즈 전용 앱을 통해 현재 경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앱은 ‘세콤홈즈’ 서비스를 구매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동안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활동은 무엇일까요. 아마 대부분 추석 특집 예능 방송이나 특선 영화를 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텐데요. '전국TV편성표'는 지상파,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드라마, 영화, 연예, 오락 등 다양한 방송을 주제별 시간대별 분류로 나눠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호하는 방송을 선택해 시작 알림을 받거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끝)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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