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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임박…CNN 기자에게 하는 말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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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임박, 北 간부 CNN 기자에게 하는 말이…


북한이 평양에 건설한 새 위성관제소를 해외 언론에 공개하며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CNN은 23일 북한의 위성관제소 외관 및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북한우주개발국(NADA)의 현광일 국장은 "최근 몇 주간 많은 진전을 봤다. 위성 발사를 취한 통제체계 및 궤도 진입을 위한 통제작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해외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장거리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도 평화로운 우주 연구,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 상태다. 북한 과학연구 기관의 한 간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무엇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핵폭탄을 떨어뜨리겠느냐”고 반문했다.

북한은 관제소를 공개하면서 쏘아 올릴 발사체가 인공위성임을 강조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비판을 피해 가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된다. 관제소 위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자택과 가까운 평양 도심의 보통강 구역 서재골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 측은 24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실제로 준비하거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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