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건영(옛 LIG건설)이 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5개월 만에 수주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수주 목표치인 4000억원의 75%에 이른다.
건영은 자체사업인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신축사업을 비롯해 도급사업인 경남 양산시 의료시설과 경북 의성군 골프장 등을 합쳐 3100억원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와 강원 화천시에서 아파트 사업 인허가도 진행 중이어서 올해 전체 수주액은 5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건영은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아모리움(Amorium)’을 앞세워 연말까지 2700여가구의 새 아파트도 분양할 예정이다. 첫 분양은 다음달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C-2블록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에’다. 양우건설과 공동 시공을 맡은 단지로 842가구 모두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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