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부산지역사업평가단(단장 안석현) 등 3개 기관은 22일 오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일자리창출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기업 창조경제 연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부산지역 우수 창의기업을 밀착지원 하고, 부산지역사업평가단과 창의 연구개발(R&D)기업 성과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창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수요 발굴 및 사업화 환경 마련 △지역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 연구개발 및 상시지원 체계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창의융합R&D지원 26억원, 사업화신속지원 12억원 규모로 지역 내 우수 창의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창의융합R&D지원은 부산지역 대표산업(주력산업, 경제협력권산업)에 창의성을 접목하고, 제품화 및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개발제품에 대해 과제당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협력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창의제품 기획제안서를 2배수 추천하고, 전담기관?관리기관에서 최종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화신속지원은 부산지역 주력산업 및 경제협력권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점 추진분야 중 우수 창의아이디어와 기술의 창조혁신 역량을 보강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지원, 마케팅, 특허, 애로기술 컨설팅,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해 KIC연계프로그램, 소싱박람회 등 부산지역 창업 및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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