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41의 17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사당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SK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사당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30,647㎡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아파트 13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게 된다. 총 522가구를 짓게 되며 수주금액은 1200억원(VAT 제외) 규모다.
전체 가구에서 조합분 309가구와 임대주택 14가구를 제외한 19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2㎡(임대주택) 14가구 △41㎡ 46가구 △59㎡ 143가구 △77㎡ 12가구 △84㎡ 295가구 △ 106㎡ 12가구 등으로 재건축 된다.
사당3구역 재건축 사업장은 최근 강남 재건축 핵심지역으로 주목받는 반포지역과 인접한 지역이다. 경문고를 비롯한 방배동·반포의 명문 학군이 인접한 교육환경, 백화점·고속터미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장재터널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며 사업 ?빠르게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포항 두호주공 1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성남 신흥2구역 재개발, 대구 달성지구 재개발 등 사당3구역 사업까지 총 5개 사업지에서 9338억원을 수주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