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맨' 네이버 연재
[ 강영연 기자 ] 이마트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사진)을 주인공으로 한 네이버 웹툰이 등장한다. 코카콜라의 북극곰처럼 일렉트로맨을 친숙한 캐릭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이색 마케팅이다.
이마트는 웹툰 일렉트로맨을 23일부터 주 1회씩 총 40주 동안 웹툰 코너에 연재하기로 네이버와 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마트 브랜드 웹툰입니다’라는 문구를 표시하지만, 줄거리는 일렉트로맨이 악의 무리로부터 지구 생명의 씨앗인 ‘뮤오트’를 지킨다는 내용으로 이마트와 무관하다.
웹툰은 4화씩 묶어 만화책으로도 제작한다. 만화책은 일렉트로마트에서 매장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코카콜라의 북극곰, 맥도날드의 로날드 등 친숙한 캐릭터로 성공한 기업이 많다”며 “웹툰을 시작으로 일렉트로맨을 활용한 상품이나 게임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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