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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비관의 늪에서 빠져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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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비관의 늪에서 빠져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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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 수치 제시하며 위기론 일축
    청와대 회의서 경제 체질개선 강조


    [ 장진모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우리 경제를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다”며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각에서는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도 있지만 이번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통해) 인정했듯이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P는 지난 15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박 대통령은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해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거둔 성과가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제 위기론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들며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경제성장률(3.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4위 △국민소득 5년간 최고 증가율 △국가채무비율(내년 40.1% 추정) OECD 평균(114.6%)의 3분의 1 수준 등을 예로 들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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