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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시진핑 방미·9월 제조업PMI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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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윤 기자 ] 상하이증시는 이번주에도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8일 3097.82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3.20%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큰 폭으로 요동쳤다. 지난 15일 3.52% 하락한 이후 이튿날인 16일에는 4.89% 급등했다. 최근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3300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수가 3300선에 근접하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3000선이 위협받으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식이다.

이번주 역시 이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주요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증시의 신용거래잔액이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6000억위안 밑으로 떨어졌고, 그동안 줄곧 증가세가 둔화했던 신규계설 계좌 수도 지난주 늘어나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하지만 실물경기 회복세가 아직 미약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2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9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에 쏠려 있다. 비록 심리지표이긴 하지만 중국의 9월 실물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처음으로 발표되는 것이다. 22일 시작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정부가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관련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베兼?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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