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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47% "비정규직이라도 일단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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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취업준비생들 10명 중 4~5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편이나 ‘취업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이같은 내용의 ‘비정규직 취업’ 설문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지난 10~16일 실시된 설문엔 취준생 523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6.8%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경력을 쌓기 위해서’(37.1) ‘일단 취업하는 게 중요해서’(30.2%)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22.7%) 등을 들었다.

이외에도 △더 늦으면 취업이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서(19.4%) △정규직 채용공고가 너무 적어서(8.3%) △정규직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서(7.9%) △원하는 직무나 기업에서 비정규직 채용만 이뤄져서(7.6%) △정규직 전환을 노릴 수 있어서(7.2%) 등의 의견이 나왔다.

취준생들은 비정규직 취업 시 ‘정규직 전환 가능성’(39.2%)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직무나 업종(21.9%), 연봉(21.2%) 등도 많이 봤다.

최근 비정규직 증가를 체감한다는 陸滿萱?10명 중 9명(89.5%)에 달했지만 53.2%는 “비정규직으로는 취업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 자체는 부정적(74.8%)이었다. 불안정한 고용형태(70.8%·복수응답)에 대한 우려가 컸다. 정규직에 비해 열악한 복지(57.8%)나 낮은 급여(37.1%)도 비정규직 취업의 걸림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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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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