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과의 교역(금액 기준)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상반기 FTA 발효국과의 교역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FTA 발효국과의 교역은 6.6% 감소했다. FTA가 발효되지 않은 국가와의 교역이 12.7% 줄어든 것과 비교해 감소폭이 절반 정도에 그친 것이다.
상반기 전체 교역 감소폭은 10.2%다. FTA 발효국과의 교역 비중은 43.5%로, 2010년 14.7%와 비교해 5년 만에 3배로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감소한 가운데 FTA 발효국과는 3.5%, 미빌효국과는 6.4% 감소했다.
작년보다 15.6% 감소한 수입 역시 FTA 발효국과는 10.3%, 미발효국과는 18.9%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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