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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속도 내는 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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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상생발전 포럼'
각 지역서 매년 1회 열기로



[ 김태현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의 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이 본격화됐다.

부산상공회의소와 울산상공회의소, 창원상공회의소는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을 열었다. 16일 오전 11시에는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창조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은 부산상의가 울산·창원상의와 함께 2013년 6월 설립한 동남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 협의체인 ‘동남권 경제협의회’를 확대한 것이다. 부산 울산 경남의 산·학·관을 통합하는 범(汎)지역적·범기구적 상생발전의 장을 여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포럼 공동대표는 해당 지역 상의 회장이 맡고, 고문은 각 지역 시장과 지사가 담당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총장, 언론사 사장, 유관기관장은 자문위원과 포럼 회원으로 참여한다. 포럼은 올해 부산상의를 시작으로 울산상의 창원상의가 번갈아 가며 연 1회 열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장(전 국무총리)은 ‘동반성장과 한국 경제’란 기조연설을 통해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 앞으로 한국 경제 성장에 중요한 만큼 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권 부산발전연구원 경영사회연구실장은 ‘동남권 경제공동체 실현 기본구상’을, 황진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동남권 인력수급 공동노력 방안’을,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원은 ‘동남권 문화·관광 전략적 연계방안’을 발표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창조일자리 박람회’에는 롯데그룹과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을 포함해 부산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200여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다.

부산 기업으로는 비엔그룹 동화엔텍 화인 그린조이 등이, 울산과 경남에서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LG생명과학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전자 등이 채용 부스를 열고 우수 인재를 뽑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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