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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업 180곳 한자리에…'한일산업기술페어 2015'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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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계, 전자부품소재, 자동차 기업들이 한국 기업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거 방한한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일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산업기술페어 2015'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일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로 준비됐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며 행사 주관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맡았다.

행사장에서는 일본 기업이 국내 중소기업과 만나 제품 수출에 대해 논의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올해는 일본 기업 42개사와 한국 중소기업 140개사가 참가했다.

일본의 1위 완구업체인 반다이, 미쓰비시그룹 계열 자동차기업인 미쓰비시자동차, 장치부품업체 소니세미컨덕터, 플랜트기자재업체 쿠리모토 등 일본 기계, 부품분야 업체들이 대거 자리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퇴직 기술자를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부문과 연결해주는 '기술지도상담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40명의 일본 퇴직 기술자들이 방한, 30개 한국기업과 만나게 된다.

한국과 일본 간의 산업 협력에 공로를 세운 기업과 개인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신명유압, 엘티아이, 유니슨음향, 효명이엔지, 화인, 오사카상공회의소 등 6개 기업과 조경윤 한국미스미 대표이사, 요시카와 료조 도쿄대 모노즈쿠리 경영연구센터 특임연구원 등 2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덕일산업, 신한세라믹,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이사, 정낙군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상무이사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상을 받게 된다.

한일재단 이사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한·일 양국은 협력관계를 강화해 위험에 공동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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