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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달리기' 대회로 주민단합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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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서울시민이다=최은석 마을기자]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에 빠져 주말 아침까지 늦잠을 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 토요일인 오는 9월12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어린이들만을 위한 건강달리기 대회가 열리는 것이다.</p>

<p>이번 건강달리기 대회의 주최자는 '마곡 건달(건강달리기)'이다. 주의할 것은 참가 연령별로 대회 참가 시각이 다르다는 것이다.</p>

<p>6~7세 아동은 오전 10시, 8~10세 어린이는 오전 10시30분, 12~13세 어린이는 오전 11시에 달리기를 시작한다. 아주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주말에 일찍 일어나 아침 달리기를 하는 것은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p>

▲ 마곡 어린이 달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마을미디어 공동체 밴드)
<p>마곡지구 어린이 건강달리기 대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6, 7단지 사이 공원의 정자에서 열린다.</p>

<p>마곡지구 어린이 건강달리기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웃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모들도 친구가 되는 경험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아이들도 경쟁이 아니라 서로간의 협력과 배려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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