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스, 부산 비즈니스 핵심지역 팬오션빌딩에 오픈
수도권 12개 및 대구 비즈니스센터와 연계이용 가능
부산과 서울을 KTX로 반나절 만에 이동한 뒤 쾌적하고도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사무환경에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 기업 리저스(Regus)의 한국지사인 리저스코리아(www.regus.co.kr 지사장 전우진)는 8일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 부산광역시에 소호 사업자, 스타트업(start up), 벤처기업 및 다국적기업 지사 등을 위한 ‘부산 비즈니스센터’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리저스코리아의 부산 비즈니스센터는 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102 팬오션빌딩 7층에 위치해 있다.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사무실 공간을 비롯해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까지 제공해주는 이곳 부산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개발되고 있는 북항과 광복동 및 자갈치시장을 연계하는 상업과 쇼핑의 중심지인 팬오션빌딩에 위치해 부산 인근의 기업들에게 다양한 사무공간(172석)과 첨단 IT인프라, 회의시설 및 리셉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부산 비즈니스센터는 리저스코리아의 14번째 비즈니스 센터로, 지난 7월 오픈한 대구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또 다른 경제중심인 동남권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 비즈니스센터와 마찬가지로 KTX역 인근에 자리를 잡아 기업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서울과 경북을 반나절 업무권으로 연결해 전국을 무대로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들에게 업무시간 단축 및 효율성 극대화 등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리저스코리아는 설명했다.
리저스코리아는 향후 부산 내 타 비즈니스 요충지역에도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서울과 대구, 부산에 이어 호남지역에도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해 전국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우진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부산 비즈니스센터의 오픈으로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벤처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투자부담 없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적인 비즈니스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을 창업해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저스코리아는 2004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서울지역에서 을지로, 종로, 공덕, 여의도, 강남 등 비즈니스 중심가 12개 지역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대구센터를 오픈함으로써 현재까지 13개의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리저스코리아의 비즈니스센터는 고객들에게 사무실 임대를 비롯해 사무업무에 필요한 전화와 유무선 인터넷, 프린터, 스캐너, 화상회의 시스템, 휴게실 등 제반 인프라 및 시설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비서 서비스와 우편물 관리서비스 등의 행정 서비스가 특징이다. 창업에 필요한 제반 모든 사무시설과 공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입주 즉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사무공간 컨설팅업체 리저스는 전세계 120 낢?900여 개 도시에서 약 3000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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