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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면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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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탑승동 2곳에 현행대비 1/3가량 넓혀...
신규 시내면세점 출점으로 인한 인도물량 폭증 대비한 것</h4>
인천공항공사는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출점으로 인한 인도물량 폭증에 대비해 공항 면세구역 내 면세품 인도장 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일부 구역에 설치돼 운영 중인 인도장 면적은 1,297㎡지만, 올해 안으로 1/3가량 늘어난 약 1,700㎡로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현재 임시 인도장으로 운영중인 탑승동 일부 구역을 정식면적으로 바꾸고, 신라면세점 인도장 반대편 쪽 의자를 치워 공간을 확보했다. 이로써 탑승동 면세품 수령처가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외에도 인도받는 장소에 고객의 재포장 공간도 따로 설치, 마련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a_0908 사진=김재영 기자 / 지난 5월 면세품을 찾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여객터미널 인도장 광경
그동안 업계에서는 인도장 협소문제로 혼잡, 대기시간 지연으로 인해 고객 불만이 높았다. 매해 중국인 관광객 구매자들이 늘고 이들의 인도건수가 평균 20여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공사 측에서도 여러모로 판단했지만, 추가로 늘릴만한 장소와 면적을 찾지 못해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연내 대규모 시내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인도건수 폭증을 우려해 환승카운터 위치변경, 면세점 매장 조정 등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원래 한 구역에 크게 운영하고 싶지만, 공간상 도저히 자리가 나지 않아 차선책을 택한 것"이라며 "이마저도 공항 대부분 시설의 계약이 만료되고 사업자들이 대거 바뀌는 현 시점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객터미널 동편과 서편 인도장의 짧은 대기라인 탓에 그동안 불편을 호소한 고객이 많았는데,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이용객 편의성은 한층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공항은 인도장을 관리하는 한국면세점협회와 협의를 마무리 짓고, 공사에 들어가 올해 11월 쯤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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