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박 대통령 지지율 54%…17개월 만에 50% 넘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김대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이 50%를 넘어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54%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8·25 남북합의 이후 급등해 지난주 49%를 찍었고, 이번에 5%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한국갤럽 조사상 50%대 지지율에 올라선 것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4월 셋째주(59%) 조사 이후 1년5개월여 만이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중 36%가 ‘대북·안보정책’을, 17%가 ‘외교·국제관계’를 이유로 꼽았다”며 “지지율 상승세는 8·25 남북 합의에 이어 방중(訪中) 외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40대에서 긍정 평가율이 58%를 기록해 부정 평가(38%)를 17개월 만에 넘어선 점이 주목된다고 한국갤럽 측은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휴대폰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3.1%포인트에 신뢰수준 95%라고 한국갤럽 측은 밝혔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