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강, 고교생도 참가 가능, 수강생 모집
[ 강현철 기자 ] 테샛 추천교육기관인 한국경제TV 와우파가 한국외국어대 학생복지위원회와 손잡고 한국외대에 테샛 강좌를 개설한다.
‘가을학기 테샛 특별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총 9회(36시간) 진행된다. 미시 거시 국제 금융 등 경제이론에서부터 테샛에서 자주 출제되는 시사 이슈, 기출문제 유형 등을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다. 강의는 와우파 전임 강사인 최현성 씨가 맡는다. 오는 10일(목) 개강하며 모집 예정 인원은 40명 안팎이다.
한국외대 이문동 캠퍼스 내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테샛 강좌엔 외대생뿐만 아니라 타 대학교 학생, 고등학생, 편입생,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일반인 등 테샛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8만원이며 교재와 자료집, 응시료 할인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강의 일정은 와우파 홈페이지(tesat.wowf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3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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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소득분배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로렌츠 곡선을 이용해 소득의 불균등도를 측정할 수 있다.
(2) 누진세제는 계층 간 소득 격차를 해소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3) 지니계수가 0이라는 것은 모든 구성원의 소득이 동일함을 의미한다.
(4) 노동분배율을 보고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소득 격차를 파악할 수 있다.
(5) 국민들이 모두 똑같은 소득을 얻을 경우 로렌츠 곡선은 원점을 통과하는 45도 각도의 대각선과 일치한다.
[해설] 소득의 불균등도는 로렌츠 곡선, 지니계수, 10분위 배율로 측정할 수 있다. 로렌츠 곡선은 가로축에 가구의 누적백분율을, 세로축에 소득의 누적백분율을 표시해 얻는 곡선이다. 이 곡선이 45도 대각선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가 평등하며 멀어질수록 불평등하다. 로렌츠 곡선을 이용해 만든 소득분배지표가 지니계수다. 지니계수는 0과 1사이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가 평등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다. 노동분배율은 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계층 간 소득 격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정답] (4)
[문제] 다음 중 한국의 총수요 증가를 초래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은?
(1) 환 꼭?상승해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
(2) 미국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시행했다.
(3) 한국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시행했다.
(4)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미국산 소고기의 인기가 높아졌다.
(5)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한국산 부품이 들어간 전자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해설] 총수요는 △소비지출 △투자지출 △정부지출 △순수출(수출-수입)에 따라 결정된다. 총수요의 결정 요인에 변화가 생겼을 경우 총수요는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환율 상승으로 자국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외국 화폐로 표시한 한국 수출상품의 가격이 싸지므로 순수출이 증가한다. 외국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한국의 수출이 증가해 총수요를 늘릴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 정부가 인프라에 투자하면 정부 지출이 증가하는 경우다. 미국 소비자 사이에 한국산 전자부품 인기가 높아지면 한국산 부품 수출이 늘어 순수출이 증가한다. 하지만 미국산 소고기를 찾는 한국 소비자가 많으면 수입이 늘어 총수요가 감소한다.
[정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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