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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세그라드와 우리나라의 친선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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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OMPASS뉴스= 백승준 기자] 외교부는 외국의 문화를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9월4일 금요일부터 9월9일 수요일까지 서울 및 대구, 부산에서 '비세그라드 음악축제(Visegrad Music Festival)'를 개최한다.
축제의 시간과 장소는 9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9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반에 대구 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9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반에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이다. </p>

<p> '비세그라드 음악축제'는 외교부에서 주최하며, 주한체코대사관, 주한헝가리대사관, 주한폴란드대사관,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 대구광역시,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후원을 맡는다.
'비세그라드 음악축제'는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V4)의 공식 협력체제 출범을 기념하고 기존의 통상, 투자 중심의 양측간 관계를 문화교류로 확대하여 한-V4 관계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2014년 7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개최된 제1차 한-V4 외교장관회의에서 한-V4 협력체제가 공식 출범하였으며, 동 회의에서 음악축제 개최 및 우리 공연단 파견에 합의하였다.
비세그라드 그룹(V4)은 1991년 창설된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4개국의 중유럽 지역협력체를 말한다.
우리 공연단은 V4에 총 2번 파견되었다. 2014년 10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서 전통무용 공연을 하였고, 2015?6월 체코와 폴란드에 퓨전국악 및 비보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지휘자 금난새의 알기쉬운 클래식 해설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 클래식 연주자 및 우리 챔버오케스트라 카메라타 S의 합동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피아노 3중주단 「트리오 마티누(Trio Martinu, 체코)」, 현악 4중주단 「무하 콰르텟(Mucha Quartet, 슬로바키아)」, 글라스 하프 연주자 「글라스 듀오(Glass Duo, 폴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산도르 야보르카이(Sandor Javorkai, 헝가리)」가 방한하여 독주 및 합동연주를 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하여 주한외교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병국의원, 재계인사들 및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vise-festival.kr)를 통해 예약 신청한 우리국민 2천여명이 참석하여 한국과 비세그라드 4개국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경험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비세그라드 음악축제'는 중유럽 문화유산의 보고, 비세그라드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비세그라드 국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한국과 비세그라드 국가간 우호협력 관계 심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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