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대구가톨릭대 안에 문을 열었다.
영천시와 대구가톨릭대는 3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에서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위생 ? 안전관리,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 을 지원한다.
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아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영양사, 위생사 자격을 가진 4명의 전문인력이 위생?관리팀, 영양?기획팀을 구성해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지원을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전은숙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김영석 영천 시장은 “센터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경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대구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대구=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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