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소비자가 담보종류 및 가치, 상환방법 등을 입력하면 상품별 금리 뿐만 아니라 월 평균 상환액 및 총 부대비용 등을 금감원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게 된다.
금융위, 금감원, 금융협회는 2016년부터 금융사별 상품을 공시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비교공시 강화는 금융개혁 과제중 하나로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원칙적으로 금융상품의 업데이트정보를 매월 20일 공시하고 이자율 변동 등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정보가 변경될 경우에는 수시로 공시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시정보의 작성 책임 및 자료제출?점검체계등을 규정하여 공시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권 전문가는 “주거비용이 생활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각 금융기관의 상품을 분석해서 선택할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인터넷상에서는 ‘빚테크’와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있다. ‘빚테크’라는 말은 빚을 이용한 재테크인데, 빚으로 투자를 하거나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부담을 줄이는 등 자산을 증대시키는 모든 방법을 통칭한다.
스마트폰 등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찾을수 있게 되었다. 이에 금융협회도 내년부터 금융상품 비교공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사별 상품을 분석해서 개인별 상황에 최적인 조건을 찾을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기존에 높은 이율을 사용중이라면,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매월 불입하는 이자를 절감할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_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미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서 113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는 심각한 부담으로 되돌아 올수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면서 수출까지 부진한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한경닷컴_뱅크아울렛 상품분석팀장은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의 변동·고정금리 등 최저 이자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방문시 준비해야 할 필요서류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 등은 물론이고, 소득증빙이 어려운 소비자들도 건강보험료 및 연말정산용 신용카드사용내역서 등 환산소득으로 추정해서 부동산시세 대비 LTV70% 한도까지 최저이율로 대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간단한 부동산시세 확인으로 모든 진행이 가능하며, 상담과정에서 그 어떤 일체의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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