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일 도정회의실에서 (주)EEW코리아, (주)해피콜, 유니슨(주), 창원파티마병원 등 12개 기업과 기업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도내 대학 졸업생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경남형 기업트랙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KAI, 현대위아,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과 이엠코리아, 삼송, 이엠텍, EEW코리아, 유니슨 등 중견 기업까지 기업트랙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지금까지 74개 기업에 862명에 달하는 도내 대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기업 맞춤형 기업트랙 시책이 청년일자리 정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경남형 기업트랙을 적극 발굴해 서민자녀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고용정책단은 대학생들의 고용창출을 위해 도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현지법인을 둔 외국진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트랙을 집중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기업트랙 1000개 개설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기업트랙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어학성적 점검, 권역별 면접·인성교육 등을 지원, 협약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이벤트] 모의투자대회 사상 최초 총 2억원의 경품 지급..상위 1% 하루 완성! 특별비법 무료강의 혜택!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