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1,2,3교시 총평
이번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국영수 모두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국어영역의 경우 A형은 6월 및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B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지만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수학영역의 경우는 A형, 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영어영역의 경우는 EBS 연계 방법의 변화로 출제방식, 난이도 등의 조정이 예상되었지만 실제 수험생들은 큰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따라 작년 수능의 1등급 컷은 98점이었는데 이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처럼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대체로 쉽게 출제됐지만, 그렇다고 해서 올해 수능이 쉬울 것이라고 난이도를 단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이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본인의 대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수능 마무리 학습은 이렇게>
이번 9월 수능 모의평가는 난이도 있는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지만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다. 지난 6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과 비교할 때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에 있어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능시험은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난이도를 조정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이 이번과 같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수험생들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 드러난 평가원의 출제방향과 기조를 숙지하되 수능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임을 명심하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특히 두 번의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취약한 과목이나 부족한 부분, 또는 낯선 유형들을 찾아 이를 보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영역의 경우, 문제는 변형 출제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영어영역의 경우 지난해부터 빈칸추론 문항이 4문제 출제되고 독해 문항이 증가한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독해를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수학영역의 경우는 원리와 개념에 충실한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이 EBS 연계문항은 물론, 고배점 고난도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EBS와 연계되지 않는 나머지 30%에 대비한 학습도 소홀하지 않아야 쉬운 수능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과 원리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두 번 치른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자신의 학습 계획과 전략을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수시 원서접수의 기회가 9월 초 한 차례밖에 없고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올해 입시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즉, 수시 지원을 위해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학습전략을 세워야 하고, 정시를 위해서는 대학별, 계열별로 가중치를 두는 영역을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량을 적절히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료제공 : 메가스터디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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